



[담양/1박]명인의 손길이 빚은 담양🍚ㅣ식사3식+로컬체험2회+호텔숙박
혼자여행 고민이시라면, 일단 용기 내서 떠나보세요~^^ ‘혼자 여행을 가도 괜찮을까?’ 출발하는 날까지도 살짝 고민했던 담양 명인한상 여행. 노는법을 통해 다녀왔던 산청여행의 기억이 너무 좋았던 터라 이번에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담양 혼자여행에 도전해봤어요. 그런데 웬걸요~~ 안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 혼자 떠났지만 혼자라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또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어서 오히려 참 편안한 여행이었답니다. 차량과 이동도 만족! 차량도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기사님도 차분하게 안전운행을 해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마음 놓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담양 용마루길 담양 용마루길에 도착하니 햇살은 따뜻하고 가을바람은 살랑살랑~~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였어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날이라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바빴답니다. 덕분에 인생사진도 몇 장 건졌네요~ 추성고을 증류주 체험 명인체험으로 추성고을에서 증류주 체험도 했어요. 처음에는 서로 조금 어색했는데 맛있는 술 한 잔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금세 화기애애~ 혼자 왔는데도 어느 순간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혼자 여행의 묘미가 이런 건가 싶었어요. 혼자 왔지만 혼자가 아닌 느낌! 그렇다고 또 누군가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까지~ 담양 먹거리도 제대로! 식도락 여행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식사도 만족스러웠어요. 육즙이 톡톡 터지는 떡갈비에 고소한 비빔밥까지! 특히 비빔밥은 함께 비벼 먹으니 더 맛있고 고소해서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역시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섭섭하죠~ 관방제림·소쇄원·창평슬로시티 그냥 둘러보기만 했다면 지나쳤을 역사와 이야기도 해설자님과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니 훨씬 재미있었어요. ‘아~ 그래서 이런 곳이구나!’ 하고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여행하면서 지식 한 스푼 얻어가는 기분이랄까요? 숙소 하운드호텔 숙소였던 하운드호텔도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어요.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다음에 담양에 온다면 다시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무한리필 맥주도 즐길 수 있고, 아침에는 호텔 조식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평소 잠을 깊게 못 자는 편인데 이날은 무려 아침 7시 30분까지 푹~ 숙면! 여행 덕분인지, 좋은 숙소 덕분인지 정말 오랜만에 꿀잠 잤네요.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낀 담양여행 이번 담양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바쁘게 찍고 오는 여행이라기보다는, 체험하고, 걷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무엇보다 혼자 여행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 꼭 한번 용기 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혼자 가면 어색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정남 가이드님이 계셨던 것 같아요. (남자 가이드님 아닙니다~ㅋㅋㅋ) 혼자 온 사람도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챙겨주시고, 세심하게 도움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몸에 밴 따뜻한 배려 덕분에 여행 내내 편안했고, 함께 나눈 담소도 참 즐거웠습니다. 혼자 왔지만 혼자가 아니었던 여행. 처음의 망설임보다 다녀온 뒤의 만족감이 훨씬 컸던 담양 명인한상 여행!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