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선
여행
[옥천] 대청호 방아실 농부의 하루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느끼다 보니, 정말 정신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맛있는 식사도 인상적이었고, 방문한 수생식물원에서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록빛 식물들과 맑고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싱잉볼 체험은 이번 방문의 백미였습니다.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눈을 감고 있으니 복잡했던 생각들이 하나씩 내려놓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진심으로 마음을 살펴주신 힐러 정심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 그리고 진심 어린 말씀 하나하나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자연을 만나고,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던 참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번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맑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