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완도] 치유농장 아내의정원 ㅣ 카라반 + 압화체험 + 해산물바베큐 🌷
비 오는 날 숙박했는데요, 비 때문에 애초에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모든 것이 충만한 1박 2일이었습니다. 숙소는 굉장히 깔끔했고요, 호텔 느낌의 보송보송한 침구와 감성 충만한 아이템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낙엽지는 이 계절에, 꽃병에 조화가 아닌 예쁜 생화가 꽂혀 있는 건 5성급 호텔에서도 불가능한 서비스지요. 정원, 화원,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이곳 마이네스트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나 완도 로컬 화장품 어메니티 역시 감동적이었어요. 비오는 날 카라반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낭만을 더해줬어요. 사실 비 때문에 프로그램에 계획되어있었던 바비큐와 불멍을 패쓰하게 되었는데요, 그 대신 완도의 로컬맛집을 연결해 주셔서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코스요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숙박 온리보다 프로그램을 신청했었는데요,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도 넘 예뻤고, 일요일 아침에 준비해주신 드로잉 도구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색칠을 하고 있노라니 잡념이 다 날아가더라고요.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소소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사장님 부부 두 분 다 정말 친절하셨구요, 11월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퇴실하는데 우리 아들이 벌써부터 여기 다시 오고 싶다고 하네요.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