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1박] 텃밭과 건강한 밥상이 있는 두렁마을 시골살이
🔊 [기북 두렁마을 시골살이 체험 후기]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기북 두렁마을 시골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도시에서 채울 수 없었던 무언가를 가득 안고 돌아온 시간이었어요. 이곳은 젊은 모녀가 함께 시골살이를 하며, "귀농,귀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2개월간 살아보기"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 일부 빈 시간을 활용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짧은 시골살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었고, 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녀왔어요.🥰 마을의 고요함, 평화로움,자연의 싱그러움, 정겨운 이웃들과의 대화 하나하나가 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직접 수확한 작물로 밥을 지어 먹고, 시골길을 산책하며 바람결에 실린 풀내음을 맡는 새벽 산책 시간은 그 어떤 힐링 여행보다 깊게 스며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젊은 모녀의 삶의 스토리와 진심어린 마음이었어요. 시골살이를 '로망'이 아니라, '삶'으로 느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체험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진짜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만드는 귀한 경험이었어요.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2개월의 체험기간은 방향을 제시 하고 용기를 줄듯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농촌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은 가족들도 너무 좋은 이색적이고 교육적인 휴가, 여행이 될듯합니다. 이 집에는 세마리의 강아지가 있어요. 단오, 보름이, 깜자 이름에 모두 감동의 사연이 있는 애들이죠. 이 집에는 강아지들도 모녀를 닮은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구석구석 감동이 아닌곳이 없어요. 좋은 신선한 기운, 진짜 채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꼭 한번 기북 두렁마을에 들러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거예요.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너무 큰 행복감을 안고 돌아온 힐링여행이었어요. 사장님 가족분들과 강아지들이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2개월 본인의 집처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라 단기간 이용하실 분들은 세면도구를 모두 챙겨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