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1박] 꽃피는 산골농원 ㅣ 고추장체험+훈연바베큐+프라이빗독채 🌺🍖
7월 어느 여름날 두 여자가 무주의 '꽃피는 산골농원'으로 힐링여행을 가게됩니다. 한동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더니 저희가 가는날은 비가 엄청 쏟아졌더랬죠. 산자락에 걸쳐진 운무로 인해 오히려 운치가득 특별한 여행이 될거라는 기대를 안고 호스트님과 인사를 나눠봅니다. 직접 키우신 토마토로 만든 웰컴 주스한잔에 진심으로 반겨주시는 정성이 느껴져 편안하게 짐을 풀어봅니다.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과 멋스럽고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감각으로 가득 채운 숙소가 넘 예뻐서 두 여자는 난리법석을 떨기시작했지요. 사방으로 초록뷰를 감상하며 옥수수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쉬면서 우중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던중, 바베큐와 솜씨가득 정갈한 저녁식사에 과식을 하고, 식후엔 수십년만에 붓을잡고 화가가 되어 페브릭아트 체험도 해봅니다. 밤새 빗소리와 함께 수다를 떨며 흘러가는 시간이 넘 아까웠지만, 다음날 아침이 주는 상쾌한 이곳의 공기는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뒷뜰에서 키우는 닭들이 방금 낳은 달걀로 만든 프라이와 퐁신퐁신 토스트, 직접 재배하신 블루베리와 사과 수제잼등으로 차려진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식사로 호사를 누리고, 비 개인뒤 청량한 공기를 한껏 마시며 산책도 나가봅니다. 전날밤 비로 인해 불멍을 못한 아쉬움을 핑계로 다른 계절의 모습도 다시 보러 오자고 약속하며, 충만했던 일박이일의 시간을 추억으로 꼭꼭 눌러 잘 담아왔습니다. 호스트 내외분의 정성으로 꽃피는 산골농원에서의 모든 시간들...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