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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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동] 겨울지리산을 마주한 티 시에스타+식사2끼+숙소
11월 달의 마지막에 가는 여행이라 추울거라 생각했는데 구례 하동은 아직 한참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생각지도 않던 단풍 구경도 실컷해서 너무 좋았고, 지리산을 올라갔더니 눈도 아주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날씨와 풍경이 참 좋은 여행이었는데 금향다원을 선택하여 더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웰컴티, 저녁, 조식 모두 다 정갈하고 예쁘게 세팅하여 주시고요, 그냥 준비해주신 것만 봐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방도 TV가 없어서 더 푹 쉴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이는 물안개도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풍경이었습니다. 아침밥 먹을때 함께 주셨던 누룽지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 좋은 기억입니다. 다만 이불을 깔고 자는거라 자리가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 분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봄에 한번 더 갈까 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면서 돌아올 정도로 너무 만족했답니다. ㅎㅎ 오래오래 다시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