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고인돌유적지해설+숲트레킹+식사2끼+숙소
아내와 함께한 전남 화순 1박 2일 힐링 여행 후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집사람과 단둘이 전남 화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양시에서 화순까지 꽤 긴 거리를 달려 오후 2시 30분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몸도 마음도 지칠 법한 타이밍이었지만, 도착하자마자 저희 부부를 맞이해주신 사무장님 덕분에 첫 단추부터 완벽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무장님께서 건네주신 웰컴티, '아이스 대추차' 한 잔과 그보다 더 따스하고 반가운 미소는 내려오는 길에 쌓인 모든 피로를 눈 녹듯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친척 집에 놀러 온 듯한 넉넉한 인심에 마음이 푹 놓이더군요. 짐을 풀고 여유를 찾은 뒤 본격적으로 화순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나섰습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 고인돌 유적지 해설 그저 눈으로만 둘러봤다면 돌덩이로만 보였을 고인돌 유적지였지만,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지니 그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해설사님의 생생한 설명 덕분에 수천 년 전 선사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흥미로웠고, 아내와 저 모두 화순의 깊은 역사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도의 맛이 담긴 식사와 아늑한 숙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죠. 정갈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식사는 매 끼니 저희 부부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건강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돌아온 숙소는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이 아늑하고 편안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꿀 같은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시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거리가 멀어 걱정했지만, 화순에서의 1박 2일은 그 모든 수고로움을 보상받고도 남을 만큼 완벽한 힐링이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감동을 주신 사무장님의 환대, 웅장한 고인돌 유적지, 상쾌한 숲트래킹 그리고 훌륭한 식사와 숙소까지.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진정한 휴식을 누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화순,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