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춘천] 고추장체험+토종닭백숙+불멍 ㅣ 삼악산 아래 달빛 여행 ⛰️🌙
고즈넉한 산골 풍경에 대접받는 느낌이 물씬 드는 힐링 체험이었어요. 구성 알차고요, 할인쿠폰을 적용한다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날 일찍 일정이 있는 가족이 있어 모든 체험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하고 돌아갔습니다. 저희는 신랑 회사 일정이 급박해 일요일 출근이 갑자기 잡혀버려 여행을 온 주요 목적이었던 장만들기 체험을 트래킹을 포기하고 첫 날 대체하는 것을 문의드렸는데 흔쾌히 양해해주셔서 무사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어렵다고 하시면 포기할 각오를 했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 방문 시 주시는 웰컴티도 트래킹을 포기하면서 마을 설명도 스킵했기 때문에 바라지 않고 있었는데 객실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마을에서 만든 매실청으로 만든 매실차의 맛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옆 방의 숙박객이 누군지에 따라 만족도가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본인 객실이 예약을 늦게 해서 작은 것은 인지하고 예약을 했겠지요. 객실이 2개 객실, 선택지도 2개뿐, 옵션 사양에도 객실의 사양은 나와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입실 당일 상대방 객실과 바꿔주었으면 싶은 기대 심리에 괜히 찔러보는 건 선을 넘고 염치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행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유일한 저해 요소 였어요. 저희는 신랑이 업무도 봐야하고 아이는 휴식을 취해야 했기에 방이 분리된 객실이 필요하여 객실교체는 거절했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음에도 마음의 짐이 남아있는 듯한 찜찜함이 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그 기준에 따라 선택지는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감안해서도 명월생태마을의 분위기나 환경, 체험프로그램 구성, 융숭한 식사 등의 이점 등을 고려하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다른 지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괜한 마음의 짐을 짊어주는 것을 개의치 않아하는 파렴치한 언동을 하지 않는 점잖은 분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