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촌캉스 1박2일 숙박+유기농식사+불멍+농장체험
천안 장승배기체험펜션에서의 1박2일은 정말 최고의 힐링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하철을 이용한 뚜벅이 여행자인 내게 가는 길은 설레임 그 자체였고, 아름답게 가꿔진 펜션에 들어서는 순간 이번 여행이 10점 만점에 10점이란 확신이 생겼다. 친절하고 푸근한 펜션 사장님 내외분의 환대와 배려... 농장 곳곳을 소개해 주시며 노각도 따 주셨다.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수제떡, 기르는 닭이 낳은 달걀, 수제 생강차로 환영해 주셨다. 농장에서 재배한 재료로 유기농 고구마찰떡 베이킹을 했는데 만들기도 쉬웠고 건강한 맛이라 무척 행복했다. 이곳 장승배기체험펜션은 계절별로 감자 수확 등 농장체험도 할 수 있고, 닭, 토끼, 개 등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체험객에겐 최상의 힐링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 동천안농협 성남점에 가서 저녁에 먹을 바베큐 재료를 사갔다. 사장님께서 숯불을 피워 손수 구워주신 바베큐와 체험자들이 조금씩 가져온 반찬들, 여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밑반찬과 과일 후식 등은 정말 최고의 식사였다. 한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도 하고, 예쁜 독채 숙소에 들어가 체험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쉬었다. 무엇보다 이곳 장승배기체험펜션의 5성 호텔급 침구는 최고 중의 최고였다. 숙소 컨디션도 최상이었다. 다음날 아침 펜션 사장님의 안내로 산책을 하며 밤을 주웠다. 싱싱한 알밤을 바로 까 주시는 사장님의 서비스는 감동 그 자체였다. 잠시 쉬다가 먹은 웰빙조식은 건강식에 여사장님께서 손수 재배해 만들어 준 유기농식이었다. 진하고 달달한 호박죽, 요거트, 농장에서 재배한 과일들, 손수 만들어 주신 떡과 다식, 수제 생강차, 샐러드, 두부김치가 얼마나 예쁘고 맛있던지 귀한 대접을 받은 느낌이었다. 식사 후 해먹에 누워 하늘도 보고...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쉬었다. 아쉬운 귀갓길에는 사장님께서 천안역까지 태워다 주셨다. 여사장님께서 요거트 종균까지 싸 주시며 좋은 인연이니 언제든 놀러 오라고 하셨다. 따뜻한 환대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이었다.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가야겠다. 천안 장승배기체험펜션은 자주 찾고 싶은 곳이다.